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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가복음 1장 16-20절 |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| 평범한 나를 선택하신 예수님

by 아로마릴리 2026. 10. 13.

마가복음 1:16-20
1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
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
18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
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
20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

 

잔잔한 바다와 황금빛 아침 햇살을 배경으로 해안에 놓인 어부의 그물과 작은 나무배

 

 

평범한 어부인 이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.

예수님은 왜 평범한 어부들을 제자로 부르셨을까?

능력 있고 지적으로 뛰어난 이들을 선택하지 않으시고?

 

평범하고 작은 것을 통해 크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안다.

나 또한 평범하고 작은 존재.

나를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한다.

 

예수님이 그들에게 따르라고 부르셨을 때,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, 심지어 아버지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간다.

예수님의 무엇을 보고 그 한마디에 다 버리고 떠날 수 있었을까?

알아보니 성령의 역사가 있었다고 한다.

나 또한 예수님을 직접 뵙고, 따르라는 권유 혹은 명령을 들었을 때, 아마 순종하지 않았을까 싶다.

내가 그동안 먹고살기 위해 전념했던 일도, 그 무엇보다 우선했던 가족도 버리고.

한편 두렵고 걱정도 되지 않았을까.

익숙하고 소중하게 여겨왔던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다는 게.

 

그러나 내가 예수님을 선택하기 이전에, 예수님이 나를 선택하셨기에 그 모든 두려움과 걱정 내려놓을 수 있겠다.

내가 어떻게 해낼까, 내가 무엇을 해야 나의 삶을 보존할 수 있을까 염려하지 않고.

예수님이 나를 선택하셨기에.

 

나는 그분만 바라보고 그분만 따르며 살아가야겠다.